진에어, 지난해 영업손실 672억…여행 수요 회복에 적자 폭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여행 수요가 회복한 영향에 따라 진에어의 적자 폭이 감소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 5939억 원, 영업손실 672억 원, 당기순손실 45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매출 2254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하반기 이후 방역 완화, 주요 국가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나타냈다"며 "일본, 동남아 노선 사업량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16억…1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
"올해 실질적인 흑자 전환 목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지난해 여행 수요가 회복한 영향에 따라 진에어의 적자 폭이 감소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 5939억 원, 영업손실 672억 원, 당기순손실 45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0%(3467억 원)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180억 원, 885억 원 적자 폭이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매출 2254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을 기록했다. 1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국제선 여객 수는 약 66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 대비 63% 수준으로 회복했다.
진에어는 "하반기 이후 방역 완화, 주요 국가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세를 나타냈다"며 "일본, 동남아 노선 사업량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성장과 내실을 함께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흑자 전환이 목표"라며 "경기 침체에 따라 예상되는 불확실성에 맞서 적극적인 노선, 기재 운영으로 시장 대응력을 제고하고,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할 듯…현직 제1야당 대표 최초
- 최저 연 3.25% 특례보금자리론 오늘(30일) 출격…흥행할까?
- [오늘의 날씨] '낮에는 전국이 영상권'…당분간 큰 추위 없어
- [강일홍의 클로즈업] 방송가 평정한 탁재훈의 '예능지존' 부활 비결
- 이재명, 두번째 檢 출석…'전운' 감도는 민주당
- 김기현·안철수 양강구도…與 당권 경쟁 예측불허
- 학폭 피해자, 경찰·시민 연대 이끈다…"은혜 돌려주고파"
- KT&G, 행동주의펀드 제안 '나 몰라라'…'백복인 불만' 증폭
- [히(HE)스토리-정경호(상)]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드는 '명품 연기'
- 이석용 농협은행장, 비이자 약점 극복하고 체질 개선 성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