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한파 직격탄' 중견건설사, 2월 분양물량 전년比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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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가 다음달 전국에 전년 대비 78% 감소한 1100여가구를 분양한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4개사가 4개 사업장에서 총 1176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810가구(41%),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125가구(78%) 감소한 규모다.
경기에서는 중흥토건이 수원시 팔달구 지동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수원성 중흥 S-클래스' 총 593가구에 대해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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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가 다음달 전국에 전년 대비 78% 감소한 1100여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중심지 분양 아파트에서도 미분양이 나오는 등 침체된 분양시장의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30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4개사가 4개 사업장에서 총 1176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810가구(41%),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125가구(78%) 감소한 규모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가량인 631가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 서울에서는 주성종합건설이 서대문구 창천동에 아파트 '마이더스 신촌'을 공급한다. 총 38가구로 모두 60㎡ 이하 소형으로 구성된다.
경기에서는 중흥토건이 수원시 팔달구 지동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수원성 중흥 S-클래스' 총 593가구에 대해 분양에 나선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60㎡ 이하 137가구 △60~85㎡ 413가구 △85㎡ 초과 43가구 등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울산에서 동원개발이 남구 무거동에 '울산 무거 비스타동원' 481가구를 공급한다. 전용 60~85㎡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제주에서는 만송종합건설과 이호건설이 제주시 이호일동에 연립주택 '이호베이 앤 베일리'를 분양한다. 총 64가구로 전용면적은 60~85㎡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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