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경기=권현수 기자 2023. 1. 30.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다음달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에서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사회적(관계)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찾아 해당 학생과 그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다음달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에서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사회적(관계)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찾아 해당 학생과 그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연계·지원 △내·외부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복지 자원 발굴 △학교의 교육복지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아 5개 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으로 시작해서 2022년에는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6억 2500만원의 특별교부금 예산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 확대·운영해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국가정책수요 지방공무원 정원 19명을 확보했다. 하반기에 사회복지직렬 임기제 공무원을 최초로 채용,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없는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없는 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지자체·교육복지 자원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기반을 마련한 뒤 전문인력 배치 후 본격적으로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