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지난해 영업손실 672억…4분기는 흑자전환

옥승욱 기자 2023. 1.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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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67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5939억원으로 전년대비 14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코로나19 이후 15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진에어 측은 "하반기 이후 방역 완화 및 주요 국가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됐다"며 "일본, 동남아 노선 사업량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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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분기 영업익 116억…15분기 만에 흑자 달성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67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5939억원으로 전년대비 14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코로나19 이후 15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5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국제선 여객수는 66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63%까지 회복했다. 이는 FSC를 포함해 국내 항공사 중 1위다.

진에어 측은 "하반기 이후 방역 완화 및 주요 국가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여행 수요가 회복세로 전환됐다"며 "일본, 동남아 노선 사업량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올해도 성장과 내실을 함께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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