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ESG 자가진단 시스템 2.0' 도입 [한줄 MEMO]

2023. 1.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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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고도화해 운영한다. 중진공은 ESG 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준비 수준 측정과 분야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ESG 자가진단 시스템 1.0'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ESG 자가진단 2.0'은 공통 지표 29개, 산업별 지표 13개, 대기업 협력사 및 수출국가별 지표 41개 등 총 83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23개 지표로 나뉘어 있던 기존 시스템보다 세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SG 자가진단 2.0은 ESG 통합 플랫폼(esg.kosmes.or.kr)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중진공은 KB국민, NH농협, 우리, 신한, 하나 등 5대 시중은행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참여 기업별 진단 결과에 따라 ESG 우수실천 기업 대상 금리 우대 등 금융 인센티브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ESG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연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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