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공주대·명지대와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지영 인하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컨소시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적 미래 신산업인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가 성장하길 바란다"며 "공학 인재가 대학과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하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국고지원 공모사업인 '2022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에서 '차세대 반도체' 분야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함께 사업에 참여한 공주대, 명지대와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6년 동안 총 39억원 정부 지원금을 통해 컨소시엄 대학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컨소시엄은 프로그램 1차년도인 2022학년도에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반도체 교육(단기·중기·장기),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창의융합캠프,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 글로벌 국제성과 워크숍, 산업체 수요조사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인하대는 학생들이 미래 공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하공학페스티벌, 공학 설계 동아리 경진대회, 인하 종합설계 경진대회, 공학 윤리 토론대회,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을 열어 학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주대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와 e-브레인 페스티벌 등을, 명지대는 반도체 공정교육(단기)과 전공영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컨소시엄은 프로그램 2차년도인 2023년에 반도체 교육을 중점으로 교육 횟수를 늘리고 수준별 교육을 하는 것이 목표다. 해외 대학과 단기 교류 교육 프로그램 등 글로벌 프로그램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매년 1회 이상 산업체 수요 설문조사도 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분야의 실제적인 수요(니즈)를 파악하고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상을 지속해서 확인하기 위해서다.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연도 사업 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데에 활용된다.
박지영 인하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컨소시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표적 미래 신산업인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가 성장하길 바란다”며 “공학 인재가 대학과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장원號 코웨이, 렌털 계정 1000만 고지 눈앞
- '배터리 질주' 삼성SDI,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1.8조원
- 전기차 보조금, 中트럭 50% 韓…35% 홀대
- [단독]KGC인삼공사, 선불충전카드 발행...디지털 헬스케어 강화
- "한국형 다이슨·스페이스X 키우자"…'파괴적 혁신 R&D' 밑그림 나왔다
- 혁신 내세운 토스 모바일 출시... 알뜰폰 시장 메기 될까
- 부산디지털거래소 '가상자산·STO' 거래지원 빠져…“향후 확대 검토”
- 4대 과기원, 공공기관에서 빠진다
- 한국형 챗GPT 나오려면..."법제도 정비 시급"
- "1등 사업으로 만든다" LG이노텍, FC-BGA 신공장 하반기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