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전승공예품은행 홍보책자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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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은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한 공예품의 홍보 책자를 제작해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승공예품은행은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작품을 구입해 무료로 대여하는 곳으로, 이번 홍보책자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홍보책자 제작·배포를 통해 전승공예품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돼 우리 전통공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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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승공예품은행'이 소장한 공예품의 홍보 책자를 제작해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승공예품은행은 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제작한 작품을 구입해 무료로 대여하는 곳으로, 이번 홍보책자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책자는 전승공예품은행 소장품 5500여점 중 대여가 가능한 2200여점의 공예품을 7개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피모공예(갓·망건) △섬유공예(매듭·자수·누비) △금속공예(조각·장도) △도자·옥·석공예(옹기) △목칠공예(나전·궁시) △지·단청·불교공예(단청·불화) △악기공예(북·가야금) 등이다.
전승공예품을 활용하거나 관리가 가능한 공간을 갖춘 기관이면 무료로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대 1년까지다. 연장을 원할 시에는 만료일 이전에 계약을 갱신하면 1년 단위로 연장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무형문화재 전승지원통합플랫폼이나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홍보책자 제작·배포를 통해 전승공예품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돼 우리 전통공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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