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자문위원 520여명 보궐위촉…"상반기에 전면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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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자문위원 520여명에 대한 보궐 위촉 절차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석동현 사무처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전면 개편은 9월 1일 제21기 출범에 맞춰 상반기 중 인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결원 부분에 대해서만 새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자문·건의할 수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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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자문위원 520여명에 대한 보궐 위촉 절차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 1차로 28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한 뒤 240여명에 대해서는 다음 달에 위촉 절차가 진행된다.
위촉장은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의 임기는 제20기 자문위원의 잔여 임기인 오는 8월 31일까지다.
윤석열 정부 들어 대규모로 자문위원 보궐 위촉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석동현 사무처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전면 개편은 9월 1일 제21기 출범에 맞춰 상반기 중 인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결원 부분에 대해서만 새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자문·건의할 수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상임위원 24명에 대해서도 지난 11일 임명장을 수여해 결원이 발생한 자리를 채웠다고 전했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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