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관 '더가치홀' 개관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지역의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관 '더가치홀'이 30일 광명시 일직로 43 GIDC(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에 문을 열었다.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관 '더가치홀' 개관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가치홀은 지아이디씨㈜가 시에 기부채납한 GIDC A동과 B동 사이 연결 브릿지 업무시설공간 130.01㎡에 시비 2억6천여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 마련됐다.

이곳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광명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전시공간에는 공예품, 업사이클링 제품, 친환경 제품, 미술품, 3D 프린팅 제품, 제로웨이스트(배출쓰레기 최소화) 제품 등 총 46점이 전시되어 있다.

시는 이날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더가치홀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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