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단 정리한다…1월에 무려 세 명이나 떠난다

이민재 기자 입력 2023. 1. 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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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임대로 세 명을 떠나보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브리안 힐의 세비야 임대 이적 합의가 가까워졌다. 그는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힐은 유스 시절의 대부분을 세비야에서 보냈다. 2021년 토트넘으로 옮기기 전 세비야에서 총 21경기에 나선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힐은 지난 2021년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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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힐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임대로 세 명을 떠나보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브리안 힐의 세비야 임대 이적 합의가 가까워졌다. 그는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힐은 유스 시절의 대부분을 세비야에서 보냈다. 2021년 토트넘으로 옮기기 전 세비야에서 총 21경기에 나선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토트넘에서 첫 시즌에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라고 전했다.

힐은 지난 2021년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힐의 잠재력에 매력을 느꼈다. 탁월한 스피드에 수비 한 명 이상 흔들 수 있는 개인 기량으로 토트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었다.

2500만 파운드(약 380억 원)를 지불했지만 당장 주전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웠다.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출전했는데 대부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도 비슷하다.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이 짜임새 있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힐의 경쟁자가 또 한 명 생겼다. 바로 임대 영입이 된 아르나우트 단주마다. 점점 자리를 잃고 있는 힐은 이적을 통해 기회를 얻어야 한다. 세비야로 임대를 떠나게 된 이유다.

힐과 함께 임대를 떠나는 두 명의 선수가 더 있다. 올리버 스킵과 제드 스펜스다.

이 매체는 "스킵은 2021-22시즌 활약한 뒤 올 시즌 8번의 리그 출전에 그쳤다. 지난 7월 골반 부상에서 돌아온 뒤 경기력을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2000만 파운드(약 304억 원)에 이적한 스펜스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 모든 경기를 통틀어 6번의 출전에 그쳤다. 여기에 스포르팅 CP에서 오른쪽 윙백 페드로 포로가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펜스의 기회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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