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유산 조명…KNN 다큐 '천년의 기억' 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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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은 지역 문화 다큐멘터리 '천년의 기억' 세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천년의 기억' 시리즈는 국가 문화제에 가려 지역민에게조차 낯선 부산·경남·울산지역 무형 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하는 연작 다큐멘터리다.
KNN에는 지역문화아카이빙 프로젝트인 'UHD 국보와 보물_찬란한 유산 100선'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10분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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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은 지역 문화 다큐멘터리 '천년의 기억' 세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천년의 기억' 시리즈는 국가 문화제에 가려 지역민에게조차 낯선 부산·경남·울산지역 무형 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하는 연작 다큐멘터리다.
지역 최초로 문화유산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장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장인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작품들과 이들의 예술혼을 세밀하게 담기 위해 여러 대의 4K 카메라를 동원, 고화질 고품격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의 PD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그리메 신인촬영감독상' 등을 수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1에서는 전각장, 벼루장 등 전통 장인의 걸작을, 시즌 2에서는 기장 오구굿, 밀양게줄당기기 등 소개했다.
현재 촬영 중인 시즌 3에서는 의령 영제시조, 사천 갈방아소리 등 각종 연희공연을 중심으로 지역 역사와 함께 숨 쉬어온 무형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천년의 기억 시즌 3는 오는 3월 26일 첫 방송 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KNN에는 지역문화아카이빙 프로젝트인 'UHD 국보와 보물_찬란한 유산 100선'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10분 방송되고 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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