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2026년 목표로 유·보 통합 본격 추진

김경림 2023. 1.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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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보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가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023∼2024년을 유보통합 1단계로 보고 통합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제3의 통합기관은 일방적인 하나의 기관으로 물리적인 통합을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질 높은 영유아보육기관으로서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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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정부가 유·보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가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023∼2024년을 유보통합 1단계로 보고 통합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부터는 유보통합 2단계에 진입한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누리과정 지원금과 별도로 2024년 만5세, 2025년 만4세, 2026년 만3세까지 연차별로 교육비·보육료 지원을 확대한다. 

앞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1단계 논의 결과에 따라 출범하는 새로운 통합기관으로 전환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 등은 추후 논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제3의 통합기관은 일방적인 하나의 기관으로 물리적인 통합을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질 높은 영유아보육기관으로서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사, 교육과정, 시설·설립 기준은 오는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완전히 도입되는 것은 2026년이 될 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보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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