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父도 등진 손은서, 남편 박훈과는 욕망 커플 케미

박아름 2023. 1. 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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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가 '법쩐'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손은서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에서 사채왕 명회장(김홍파 분) 딸이자 황기석(박훈 분) 아내 '명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치계 거물인 곽 박사와 식사 회동을 갖던 중 명세희와 황기석은 명동 바닥 사채업자 출신 명회장이 정계진출에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을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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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손은서가 '법쩐'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손은서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에서 사채왕 명회장(김홍파 분) 딸이자 황기석(박훈 분) 아내 ‘명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27, 28일 방송된 ‘법쩐’ 7, 8회에서는 남편의 정치 입문을 위해 아버지인 명회장을 등지는 것을 마다 않는 명세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정치계 거물인 곽 박사와 식사 회동을 갖던 중 명세희와 황기석은 명동 바닥 사채업자 출신 명회장이 정계진출에 장애물이 된다는 사실을 접했다. 이로 인해 황기석은 명회장의 손을 놓고 은용(이선균 분)에게 손을 내밀게 됐고, 두 사람은 은밀한 공조로 명회장을 수세로 몰아넣었다.

이어 명세희는 황기석 대신 명회장을 찾아가 거래를 제안, 명회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아버지를 살려드리려 왔다고 전한 명세희는 바우펀드에서 유용한 비자금을 명회장 개인 자산으로 채우고 대표 자리를 자신에게 넘기라 했다. 또한 명세희는 “아직도 모르겠어요? 아빠 편은 아무도 없어요”라며 선을 긋고 조금 일찍 상속했다고 생각하라며 싱긋 웃었다. 하지만 명회장은 결국 환매 중단을 결정, 펀드는 파산시키고 자신만 살아남는 결정을 내려 반전과 함께 다시 한 번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손은서는 황기석의 곁에서 참하고 고운 미소 뒤 욕망의 그림자를 감춘 모습으로 등장마다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손은서는 내조를 통해 황기석의 거침없는 행보를 곁에서 지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SBS ‘법쩐’ 방송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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