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국가보훈처, 6·25전쟁 정전 70주년 전 세계에 알린다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1.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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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기념사업 공동추진
참전 22개국 콘텐츠 전달
관련 프로그램 기획·지원
구글과 국가보훈처가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식을 30일 진행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정식 소통총괄팀장, 정임재 제대군인국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이상 국가보훈처),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오지원 대외정책협력 디렉터, 이현진 유튜브 한국 파트너십 총괄, 유영석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상 구글코리아) 및 구글 직원일동. [사진 제공 = 구글코리아]
구글이 올해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연간 기념 사업의 국내외 파트너로 함께 나선다.

구글과 국가보훈처는 30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정전 70주년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을 밝히고 공동 파트너 협력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력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글은 이번 협력으로 국내는 물론 22개 참전국을 포함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거점과 다양한 참여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나라의 창작자들과 협력해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6·25 전쟁 정전 70주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6·25 전쟁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토대로 전 세계에 6·25 전쟁의 올바른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전 세계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되새겨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을 마련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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