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동주택 경비원 쉼터 조성에 최대 3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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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공동주택에 경비원을 비롯한 노동자의 휴게시설을 설치해준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노동자 쉼터가 없는 공동주택으로, 단지별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10년이 지난 휴게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공동주택에는 500만원까지 준다.
시는 이와 함께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에 최대 3천만원(사업비의 70% 이내)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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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동주택에 경비원을 비롯한 노동자의 휴게시설을 설치해준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노동자 쉼터가 없는 공동주택으로, 단지별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10년이 지난 휴게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공동주택에는 500만원까지 준다.
시는 이와 함께 준공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공동주택에 최대 3천만원(사업비의 70% 이내)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공동주택 규모와 노후 정도 등을 심사해 대상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낡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의 주거 환경과 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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