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막내딸 길랭바레 투병 중 독감 겹쳐…남편 하하 술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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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막내 투병 중인 막내딸 송이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별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에 출연해 막내딸 송이가 길랭-바레 증후군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리며 "온 가족이 너무 힘들었다. 남편은 웃으며 방송을 해야 해서 더 힘들어했다. 아이가 아픈 건 또 다르더라. 대신 아파주고 싶었다. 그때 이후로 술도 많이 줄였고 담배도 끊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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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별이 막내 투병 중인 막내딸 송이의 근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가수 별이 출연했다.
별은 이날 세 아이를 키우면서 14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과정에 대해 떠올렸다.
이날 박명수는 지난번 '라디오쇼' 스튜디오에 하하와 별의 아들 드림이가 왔다는 걸 알리면서 "막내가 아팠다던데"라고 안부를 물었다.
별은 "셋째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돼 사실 어제까지 병원에 있었다"며 "요즘 A형 독감이 유행이어서 아팠다. 너무 무섭더라"라고 떠올렸다.
별은 "지난주에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라디오쇼'만 나왔다고 오해하실 텐데 어제 퇴원해서 데리고 나왔다. 독감 진짜 독하다. 조심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별은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에 출연해 막내딸 송이가 길랭-바레 증후군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리며 "온 가족이 너무 힘들었다. 남편은 웃으며 방송을 해야 해서 더 힘들어했다. 아이가 아픈 건 또 다르더라. 대신 아파주고 싶었다. 그때 이후로 술도 많이 줄였고 담배도 끊었다"라고 고백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팔다리에 통증과 마비 등의 증상이 오는 희귀 질환으로 원인이 불명확해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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