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나도 디캐프리오, 913명 자살케 한 '사이비 교주' 된다

정진아 인턴 기자 2023. 1. 30.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8)가 사이비 교주로 분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모닝 등 외신에 따르면, 디캐프리오가 2017년 제프 구인의 책 '더 로드 존스타운 : 짐 존스와 피플 템플'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에서 주인공 '짐 존스' 역을 맡게 됐다.

디캐프리오와 구인은 2018년 방영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존스타운 : 테러 인 정글'에서 각 회차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디캐프리오가 맡은 '짐 존스'는 미국 사이비 종교의 교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AP/뉴시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할리우드 스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8)가 사이비 교주로 분한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 모닝 등 외신에 따르면, 디캐프리오가 2017년 제프 구인의 책 '더 로드 존스타운 : 짐 존스와 피플 템플'을 원작으로 삼은 영화에서 주인공 '짐 존스' 역을 맡게 됐다.

구인은 "영화화 합의가 성사됐다라고 전달받았다"라고 전했다.

디캐프리오와 구인은 2018년 방영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존스타운 : 테러 인 정글'에서 각 회차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구인의 관계자 측은 "제작사인 MGM이 디캐프리오를 선택했다"라며 "촬영이 언제 시작될지, 영화가 언제 개봉될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 영화 '베놈' 각본을 작성한 스캇 로젠버그가 대본 각색 작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디캐프리오가 맡은 '짐 존스'는 미국 사이비 종교의 교주다. 1974년 미국 가이아나에 '존스타운'을 건설, 이후 913명 신도들의 목숨을 앗아간 집단 자살 사건을 일으켰다.

한편,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대표작이자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리마스터링 영화 '타이타닉:25주년'으로 돌아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