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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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대교가 포함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서해안 지역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고 포화상태에 이른 서해대교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과 충남의 새로운 고속도로 축을 통해 서해안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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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제2서해대교가 포함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서해안 지역 산업‧관광을 활성화하고 포화상태에 이른 서해대교의 교통량 분산을 위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JCT)에서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평택∼파주고속도로 남광명분기점을 연결하는 61.4㎞로 2033년까지 3조6천억원을 투입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구간은 9㎞이며 제2서해대교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국내 최장 6천945m 규모 해저터널이 포함된다.
도는 제2서해대교가 교통 분산을 통한 서해대교 상습 정체 해소, 서해대교 통행 제한 시 대체 경로 활용, 당진∼아산 고속도로 연계성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0년 기준 서해대교 1일 평균 통행량은 8만9천329대로 이미 포화 상태이며 주말이나 피서철에는 서해대교 통과에만 1∼2시간이 소요되는 등 교통 체증이 가중되고 있다.
서해대교 차량 전면 통제는 2006년 10월 29중 추돌사고와 2015년 12월 교량 케이블 화재 발생으로 1일에서 16일 동안 이뤄졌었다.
도 관계자는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과 충남의 새로운 고속도로 축을 통해 서해안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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