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도서전 내일 개막…출판협회 한국관 운영

송광호 2023. 1. 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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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이 31일 개막해 내달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의 주제는 '독서의 다중우주'(The Multiverse of Reading)다.

출판협회는 한국관 참여사들의 저작권 수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서 정보를 수록한 안내 브로슈어를 제작해 배포하고, 현지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출판협회는 올해 3월 볼로냐 아동도서전, 10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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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손원평, 한국 작가와의 만남 행사 참가
한국관 전경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2023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이 31일 개막해 내달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타이베이 국제도서전의 주제는 '독서의 다중우주'(The Multiverse of Reading)다. 폴란드가 주빈국으로 폴란드 출판과 문화를 소개한다.

코로나 탓에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참석했던 대한출판문화협회는 3년 만에 현지서 한국관(171㎡)을 운영한다.

49개 출판사가 한국관에서 305종의 책을 위탁 전시한다. 교원·다산북스 등 13개 사는 직접 직원을 파견해 참가한다.

출판협회는 한국관 참여사들의 저작권 수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서 정보를 수록한 안내 브로슈어를 제작해 배포하고, 현지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대만에 번역된 한국 작가들을 초청해 현지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 '한국 작가와의 만남' 자리도 마련한다.

소설가 김연수·손원평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나선다. 김연수의 소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과 손원평의 소설 '서른의 반격'이 각각 현지어로 번역돼 소개된 바 있다.

출판협회는 올해 3월 볼로냐 아동도서전, 10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관 포스터 [대한출판문화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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