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송중기 측 “케이티와 결혼식 예정, 시기 미정”[공식]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 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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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8)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39)와 재혼한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현재 시기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송중기는 이날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재혼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송중기의 재혼 상대는 당초 알려진 대로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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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케이티 팬페이지
배우 송중기(38)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39)와 재혼한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현재 시기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또 출산 예정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앞서 송중기는 이날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재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늘 제 인생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약속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스레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서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또 송중기는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임신설과 결혼설이 나왔지만 소속사는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송중기의 재혼 상대는 당초 알려진 대로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맞았다.

한편,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이후 영화 ‘늑대소년’, 드라마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 출연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난 송혜교와 연인으로 발전해 2017년 10월 결혼했으나 2019년 7월 이혼 조정이 성립하며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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