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창업지원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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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신규 입주사 5곳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이윤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청년창업의 대안"이라며 "입주기업들이 진정한 의미의 소셜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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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신규 입주사 5곳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주사로 선정되면 사무공간과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9년 개관한 소셜벤처육성기관이다. 현재 입주해 있는 15곳 중 5곳이 입주 2년이 경과해 신규업체를 선정한다.
신규로 선정되는 소셜벤처 5곳은 최장 2년간 개별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사무공간은 2인실(9.6㎡)부터 10인실(33.82㎡)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책상과 의자, 서랍장 등 기본 사무기기가 배치돼 있다. 관리비는 월 14만~63만원 수준이다. 사무공간 외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셜벤처 전문 창업기획자의 밀착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투자 연계를 통한 자금 유치와 판로지원, 기업투자설명회, 세무·법률 전문 컨설팅 등 기업특성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소셜벤처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창업 7년(84개월) 이내 서울 소재 소셜벤처 법인 중 약자와의 동행과 연계 가능한 연구개발 분야, 서울의 중요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이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사업성, 추진역량, 기대효과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입주는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를 통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이윤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청년창업의 대안"이라며 "입주기업들이 진정한 의미의 소셜벤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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