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 이앤에스, 라오스에 태풍 감시·예측 통합 플랫폼 위성시스템 구축

박준식 2023. 1. 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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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 이앤에스(이하 GI E&S, 대표: 윤미옥)가 라오스 기상청(DMH, Department of Meteorology and Hydrology)에 태풍을 감시하고 예측하는 '태풍 감시ㆍ예측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국의 우수한 기상위성기술 및 시스템을 보유한 GI E&S는 라오스 전 국토의 기상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분석할 수 있는 '태풍 감시ㆍ예측 통합 플랫폼' 사업을 2021년에 구축했고, 연이어 2022년 고도화 사업과 천리안 위성 2A호 수신처리시스템 구축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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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지아이 이앤에스(이하 GI E&S, 대표: 윤미옥)가 라오스 기상청(DMH, Department of Meteorology and Hydrology)에 태풍을 감시하고 예측하는 '태풍 감시ㆍ예측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태풍을 포함해 자연재해가 심각한 동남아시아 지역은 '태풍 감시ㆍ예측 통합 플랫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실정이다.

특히 라오스는 메콩강 하류 유역에 속해 열대성 태풍과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2011년에 발생한 태풍 Haima로 인해 라오스 주요 3개 도시에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87,403명의 인명 피해 및 약 6,700만 달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2018년에는 태풍 Son-Tinh과 Bebunca로 인해 약 3.7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과 약 62만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태풍 감시ㆍ예측 통합 플랫폼'은 대한민국의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 2A호의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태풍 예보, 분석, 통계 및 훈련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태풍 업무에 최적화된 통합 플랫폼이다.

한국의 우수한 기상위성기술 및 시스템을 보유한 GI E&S는 라오스 전 국토의 기상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분석할 수 있는 '태풍 감시ㆍ예측 통합 플랫폼' 사업을 2021년에 구축했고, 연이어 2022년 고도화 사업과 천리안 위성 2A호 수신처리시스템 구축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GI E&S는 라오스 기상청에 태풍 감시ㆍ예측 통합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천리안 위성 2A호 수신처리 시스템 구축, 기상청의 시스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전수 현지교육 및 전문가 파견을 통한 기술지원 및 현지교육을 완료했다.

라오스 기상청 관계자는 "라오스에 한국의 선진기술에 기반한 위성시스템과 태풍 감시ㆍ예측 플랫폼이 구축돼 앞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경감 및 재해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라오스의 대표 TV 방송국 라오 스타(Lao Star)에서 '천리안 위성 2A호 수신처리시스템 구축사업'과 '태풍 감시예측 통합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대해 특집으로 방송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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