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000만 관광시대 종합개발계획 수립 착수

유효상 기자 2023. 1. 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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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군은 1000만 관광시대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은 예산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이 예산군의 미래 10년 관광먹거리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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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광먹거리·신설 삽교역사 연계 아이디어 발굴 등

[예산=뉴시스] 예당호 모노레일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예산군이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군은 1000만 관광시대와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은 예산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군 중장기 관광개발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경쟁력을 갖추면서 관광발전 전략 및 실행 로드맵을 설정, 신규 관광개발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관광종합개발 청사진을 보면 오는 2024~2033년까지 관광먹거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예당호관광권, 3덕관광권, 예산관광권으로 이어지는 3권역 관광거점 육성사업의 마무리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다음과 같이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첫째, 예당호관광권역을 예산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기존에 완료한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연계한 사계절 썰매장과 인공암벽장 설치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그러면서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 및 느린호수길 주변의 야간경관 조명 개선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본격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 중인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을 금년 8월에 완료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예당호의 수변 예술공간’으로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정립한다.

둘째, 3덕관광권역을 내포신도시(충남도청) 배후 관광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79억원을 투자한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과 171억원을 투자한 덕산도립공원 생태관찰 및 이용시설 설치사업 등 8개 사업을 완료하였고, 285억원이 투자되는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사업, 171억원이 투자되는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메타세콰이어 길 등 3개 지역에 참신하고 발전적인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금년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덕산온천관광지에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2020년 6월 예산군 투자유치촉진 조례를 개정하여 150억원 이상의 관광사업 투자자에게 10% 범위에서 보조금 또는 기반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덕산온천관광지 개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구)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 및 개발에 대하여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효율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셋째, 예산관광권역을 도심형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한천 정비사업과 산성·중앙근린공원, 치유의 숲, 예산시장 국밥거리 조성 등 관광진흥계획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2025년까지 90억원이 투자되는 청년 요리·예술 의좋은 콜라보 사업과 2024년까지 78억원이 투자되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171억원을 투자하여 충남 시청자 미디어센터를 유치하고 50억원을 투자하여 예산예술인회관을 건립하여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종합개발계획이 예산군의 미래 10년 관광먹거리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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