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ML옵스 플랫폼 `카카오 i 머신러닝` 선봬

팽동현 2023. 1. 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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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ML옵스(머신러닝 운영) 플랫폼 '카카오 i 머신러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AI(인공지능) 모델 학습부터 추론, 배포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모델 학습 과정에서 반복 작업을 줄여 업무생산성을 높여주고, AI 모델 버전 관리를 통해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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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ML옵스(머신러닝 운영) 플랫폼 '카카오 i 머신러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AI(인공지능) 모델 학습부터 추론, 배포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모델 학습 과정에서 반복 작업을 줄여 업무생산성을 높여주고, AI 모델 버전 관리를 통해 모니터링과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그간 개발·운영 노하우를 담아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안정성·실용성을 갖췄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를 사용해 AI를 연구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적합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를 활용해 '카카오 i 클라우드'의 OCR(광학문자인식), 번역, 음성인식, 유사상품검색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인프라 관리 △데이터 관리 △실험 관리 △머신러닝 파이프라인 △배포 관리 등을 지원한다. HPC(고성능컴퓨팅) 클러스터가 구축된 GPU(그래픽처리장치) 팜을 제공, 기업고객은 목적에 따라 엔비디아 A100, V100, T4 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기술로 호환성·유연성을 보장하고, 동시다발적 처리가 가능한 인피니밴드 기술이 적용된 GPU 노드 통신 및 스토리지로 빠른 데이터 입출력(IO) 속도를 제공한다.

머신러닝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은 '카카오 i 머신러닝'을 통해 개인 작업공간인 워크스페이스를 원하는 만큼 생성,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할당받아 사용할 수 있다. IT 관리자는 조직 내 담당 역할에 따라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각자 워크스페이스에 동료를 초대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도 있다. 직관적인 웹 콘솔과 CLI(명령줄인터페이스),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를 모두 제공해 원하는 작업 환경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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