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142% 인상-원태인 3.5억' 삼성, 2023년 연봉계약 완료 [공식발표]

김동영 2023. 1. 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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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2023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

주전 중견수로 도약한 김현준이 기존 연봉에서 142% 오른 8000만원에 계약하며 이번 스토브리그 팀내 최고 인상률을 달성했다.

주전 내야수로 활약한 김지찬은 기존 1억1000만원에서 5000만원(45%)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백지위임을 통해 총액 17억원(연봉 14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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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현준. 사진 | 고척=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2023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

주전 중견수로 도약한 김현준이 기존 연봉에서 142% 오른 8000만원에 계약하며 이번 스토브리그 팀내 최고 인상률을 달성했다. 김현준은 지난 시즌 118경기에 출전하면서 100안타, 타율 0.275를 기록했다.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원태인은 기존 3억원에서 17% 오른 3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주전 내야수로 활약한 김지찬은 기존 1억1000만원에서 5000만원(45%)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불펜에서 활약한 좌완 이승현은 45% 오른 8000만원에, 포수 자리를 지킨 김재성은 67% 상승한 75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이재현도 3000만원에서 100% 올라 연봉 6000만원을 받는다. ‘끝판대장’ 오승환은 백지위임을 통해 총액 17억원(연봉 14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편 지난해 아쉬운 모습을 보인 김헌곤은 1억8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김동엽은 1억5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크게 깎였다. 장필준도 1억2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내려왔다.
raining99@sportsseoul.com
삼성 2023년 주요선수 연봉(단위: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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