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서, 크로스핏에 AI접목 운동 효과 쑥쑥···스웻박스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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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IT인력 프리랜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강서구의 대표적 크로스핏 센터인 스웻박스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크로스핏 운동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랜서는 올해 약 1000만장의 크로스핏 운동데이터 이미지와 영상데이터를 근간으로 인공지능분석을 했다.
앞서 이랜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5개 크로스핏 센터와 MOU를 체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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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국내 최대 IT인력 프리랜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강서구의 대표적 크로스핏 센터인 스웻박스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크로스핏 운동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랜서는 올해 약 1000만장의 크로스핏 운동데이터 이미지와 영상데이터를 근간으로 인공지능분석을 했다. 2022년 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사업'에 참여해 서울대, 인하대 팀과 같이 데이터(데이터셋)를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3차원 동작분석을 완료했다.
과거에는 2차원 분석이 주로 이루어졌지만 이는 실제 크로스핏 센터에서 사용하기에 정확도와 편리성에 불편함이 많았다. 하지만 이랜서가 이번에 사용한 인공지능 분석기법은 3차원 영상을 바로 분석해 각 관절의 포인트를 95%이상 정확도로 구현, 분석이 가능하다.이와 관련한 내용이 글로벌 BK21 논문에 인하대, 서울대와 함께 이랜서가 게재됐다.
이번에 이랜서와 MOU를 맺은 스웻박스는 이 데이터를 근간으로 각 회원들의 자세를 보다 정확히 교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무겁고 어려운 동작이 많은 크로스핏은 바른 자세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분석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이랜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5개 크로스핏 센터와 MOU를 체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유료서비스가 시작되면 더 많은 크로스핏 센터로 확대될 전망이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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