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니 그룹 주가 속락, 인도 선섹스지수 3개월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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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행동주의 펀드 힌덴버그 리서치의 공매도 공격이 계속됨에 따라 아다니 그룹의 주가가 속락, 인도증시의 대표지수인 선섹스지수가 3개월래 최저로 떨어졌다.
아다니 그룹 계열사들은 30일 인도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인도증시에는 모두 7개의 아다니 그룹 계열사가 상장돼 있다.
아다니 그룹 주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인도 선섹스 지수는 3개월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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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행동주의 펀드 힌덴버그 리서치의 공매도 공격이 계속됨에 따라 아다니 그룹의 주가가 속락, 인도증시의 대표지수인 선섹스지수가 3개월래 최저로 떨어졌다.
아다니 그룹 계열사들은 30일 인도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인도증시에는 모두 7개의 아다니 그룹 계열사가 상장돼 있다.
아다니 그린 에너지와 아다니 토털 가스는 각각 10% 이상 폭락하고 있는데 비해 주력 기업인 아다니 엔터프라이즈는 소폭 상승, 추세를 거스르고 있다.
아다니 그룹 주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인도 선섹스 지수는 3개월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증시가 각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일제히 하락했지만 인도가 세계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할 것이란 기대로 인도증시는 랠리했었다.
한편 힌덴버그의 공격으로 지난 주 아다니 그룹의 주가가 폭락, 시총이 510억 달러(약 63조원) 증발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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