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맞은 연구개발특구… “미래 신산업 창출 거점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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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가 3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는 연구개발특구가 1973년 대덕연구학원 도시를 모태로 출발한 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연구개발특구가 글로벌 기술 경쟁 주권을 확보할 전략 기술과 미래 신산업 창출의 거점이 되고, 지역별 특성과 전략에 맞는 지역특화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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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가 30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는 연구개발특구의 50주년이 되는 해다.
신년인사회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장우 대전광역시 시장, 이인실 특허청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출연연, 대학, 기업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개발특구는 공공연구기관의 R&D 기반으로 신기술 창출, 성과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해 조성된 지구로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5개 광역특구, 14개 강소특구가 지정돼 있다.
정부는 연구개발특구를 ‘기술→창업→성장’으로 선순환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재정 지원과 조세 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2005년 이후 연구개발특구에서 기업 수가 12.3배, 매출액과 종사자 수는 각각 22배, 10배 늘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올해는 연구개발특구가 1973년 대덕연구학원 도시를 모태로 출발한 지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연구개발특구가 글로벌 기술 경쟁 주권을 확보할 전략 기술과 미래 신산업 창출의 거점이 되고, 지역별 특성과 전략에 맞는 지역특화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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