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과 같이 튀겨진 담배꽁초...항의하니 돌아온 대답

이진경 입력 2023. 1. 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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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킨 탕수육에 담배꽁초가 같이 튀겨져 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수육을 시켰더니 담배가 서비스로 왔다"는 제목이 글이 올라왔다.

이때 동생이 탕수육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껴 면밀히 살펴봤고, 이 과정에서 담배꽁초 하나가 탕수육 조각에 튀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담배꽁초를 확인한 A씨는 즉시 중국집에 전화를 했으나, 음식점 측에서는  "주방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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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배달시킨 탕수육에 담배꽁초가 같이 튀겨져 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탕수육을 시켰더니 담배가 서비스로 왔다”는 제목이 글이 올라왔다.

사연에 따르면 이날 A씨는 해당 음식점에서 짜장면과 탕수육 등을 주문해 동생과 음식을 먹었다고 한다. 이때 동생이 탕수육에서 무언가 이상함을 느껴 면밀히 살펴봤고, 이 과정에서 담배꽁초 하나가 탕수육 조각에 튀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담배꽁초를 확인한 A씨는 즉시 중국집에 전화를 했으나, 음식점 측에서는  "주방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후 담배꽁초 사진을 보내자 "전분 회사에서 딸려 왔다"라며 책임을 전분 회사 쪽에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A씨가 공개한 녹음본에는 음식점 사장이 "그럼 어떡할까요"라는 식의 태도를 보여 공분을 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각하다", "변명이라고 한 것인가", "전분 회사와 법적 싸움을 하겠다는 건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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