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글로벌 인재 육성나선다

박지영 2023. 1. 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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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제도 구축에 나섰다.

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 'CJ&me'를 도입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커리어 마켓'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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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인재 육성나선다

[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제도 구축에 나섰다.

30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제도 ‘CJ&me’를 도입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커리어 마켓'을 시행한다. 전 세계 시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이 되는 최고 인재 육성과 혁신적 조직문화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들은 2025년까지 4대 성장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me’는 모든 구성원들이 국가간 이동과 협업을 보다 활발히 하고, 다양한 경로의 커리어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인사제도다. 기존에는 한 국가, 권역 내에서의 승진과 역할 확대에 초점을 둔 수직적∙수평적 성장 경로였다면 앞으로는 자신의 경력 개발 계획에 맞춰 해외법인 경험도 확대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성장 경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CJ&me’의 일환으로 첫 번째 선보인 ‘글로벌 커리어 마켓’은 국가와 소속, 직무에 제한 없이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한 사내 공모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근무 중인 인력을 해외 사업장에 파견하는 것이 기존 방식이었다면, 이를 확장해 우수한 인재들을 해외 법인에서 한국으로, 또는 해외 법인에서 다른 국가로 적극 배치∙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내 공모에서는 전 세계 약 3만4000여 명의 CJ제일제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 신시장 및 신사업 등과 관련된 직무 인재를 찾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들은 한국,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외에도 ‘글로벌 프로젝트 협업 기회’ 등 물리적, 문화적 제약 없이 구성원들이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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