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가슴 무릎으로 찍어눌러… 논란 휩싸인 격투기 선수, SNS에 “X소리들”

정은나리 2023. 1. 30.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서 격투 성(性)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한 남성 참가자가 여성 참가자를 대결 상대로 지목한 뒤 보인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격투기 선수 박형근과 여성 보디빌더 춘리가 '일대일 데스매치'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피지컬:100'은 공개 5일째인 29일 오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세계 7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The Swoon' 캡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서 격투 성(性)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한 남성 참가자가 여성 참가자를 대결 상대로 지목한 뒤 보인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넷플릭스 홍보용 유튜브 채널 ‘The Swoon’(더 스운)에는 ‘피지컬: 100’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격투기 선수 박형근과 여성 보디빌더 춘리가 ‘일대일 데스매치’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공개된 2화에서 박형근은 춘리를 대결 상대로 지목한 바 있다.

영상에 따르면 박형근은 먼저 춘리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이에 춘리는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반격에 나섰으나 역부족인 모습이다. 힘 차이가 꽤 난 듯 박형근은 춘리를 바닥에 눕혀 제압했다. 우세한 상황에 놓인 박형근은 “죄송합니다”라고 외친 뒤 그의 가슴 부위를 자신의 무릎으로 찍어 눌렀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여성 참가자들은 “가슴, 가슴”이라며 소리치며 항의 표시했다. 그러자 박형근은 관중석을 쓱 보더니 입에 지퍼를 잠그는 시늉을 하며 ‘입 다물라’는 경고를 보내 일순간 살벌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릎을 여자 가슴에 대는 게 괜찮다면, 여자들이 남자들 사타구니에 똑같이 해도 된다는 거냐” “힘 차이가 나는데 성 대결을 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나” 등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박형근 SNS
논란 이후 박형근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선공개된 영상 중 ”피도 눈물도 없다”는 자막이 나온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X소리들 ㄴㄴ 싸우러 왔으면 싸우자”라고 짧은 코멘트를 남겼다.

한편 ‘피지컬:100’은 공개 5일째인 29일 오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세계 7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