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3년 만에 재개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3년 만에 재개 [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국내 모터사이클 정비 전문가를 가리는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를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28일 경기도 평택 혼다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 대상으로 이번 정비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혼다코리아가 2006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해당 경진대회는 딜러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역량 평가와 테크니션의 스킬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회는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6곳에서 테크니션 15명이 참가했다. 혼다는 이론 평가에서는 모터사이클 구조 및 작동원리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했고, 실기에선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구분해 개인 기술력(측정·수리·진단·문제해결)과 딜러 서비스 고유 업무 수행(고객 응대·요구 사항 파악·안내·점검)에 대한 경쟁력을 평가했다.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3년 만에 재개 [사진제공=혼다코리아]

개인전은 1위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의 윤무상 테크니션, 2위 혼다 모터사이클 부산의 김재원 테크니션, 3위 혼다 모터사이클 대구의 김곤수 테크니션이 수상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최우수상에 혼다 모터사이클 부산(김재원·김창엽 테크니션), 우수상에 혼다 모터사이클 강북(주형석·구민준 테크니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혼다 모터사이클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한 높은 고객만족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혼다코리아와 딜러 임직원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현장에서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