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걱정 먼저"…LG+대표팀 클로저, 일단 눈앞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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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걱정을 먼저 하겠다."
고우석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2023년 팀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테일로 떠났다.
그러나 고우석은 대표팀 스프링캠프 합류 전 약 보름간 진행될 팀 스프링캠프에 먼저 집중할 뜻을 밝혔다.
고우석은 "(일본전) 각오는 잘 모르겠다. 아직 만나지 않았다. 또 첫 경기도 호주전이다. 일단 미국에 가면 2월1일 걱정을 먼저 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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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정현, 임창만 기자] “2월1일 걱정을 먼저 하겠다.”
고우석(25·LG 트윈스)이 스프링캠프를 떠나는 각오를 밝혔다. 2023시즌 준비부터 다가오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제대회까지 여러모로 바쁠 비시즌이 예상된다.
고우석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2023년 팀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테일로 떠났다. 그는 출국 전 “원래 추위를 덜 타는 몸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할 때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더 추운 것 같아 (해외로 떠날 수 있어) 다행이다. 출국을 보러 오신 많은 팬을 보니 떠나는 느낌도 좀 난다”고 얘기했다.
비시즌 고우석은 그 어느 때보다 바빴다. 결혼도 했고, 3월 열릴 국제대회를 대비해 몸 상태를 일찍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로서는 컨디션도 꽤 끌어올린 듯 보였다. 몸 상태를 물어보는 취재진의 질문에 곧바로 피칭할 수 있을 것이고 대답했다.
고우석은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님과 투수 코치님과 함께 스케줄을 상의했다. 며칠 지나지 않아 바로 투구에 들어갈 것 같다. 그 정도 몸 상태는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비시즌마다 고강도 운동을 하며 몸이 1년씩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스케줄에 변화를 주며 공을 만지는 시기가 일주일씩 빨라졌는데 좋은 타이밍인 것 같다. 몸이 잘 만들어진 상태에서 국제대회가 열렸다. 그렇지 않다면 부담이 됐을 것인데 괜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와 여론의 초점은 대표팀과 국제대회에 맞춰져 있다. 특히 한국은 1라운드부터 라이벌 일본을 만난다. 그러나 고우석은 대표팀 스프링캠프 합류 전 약 보름간 진행될 팀 스프링캠프에 먼저 집중할 뜻을 밝혔다.
고우석은 “(일본전) 각오는 잘 모르겠다. 아직 만나지 않았다. 또 첫 경기도 호주전이다. 일단 미국에 가면 2월1일 걱정을 먼저 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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