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ETF CHECK'···ETF 투자 길라잡이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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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운영 중인 'ETF 체크(CHECK)'가 ETF 투자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TF 체크는 국내외 ETF·ETN의 실시간 테마 정보와 고급 분석정보를 모바일 앱과 웹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정보플랫폼으로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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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이 운영 중인 ‘ETF 체크(CHECK)’가 ETF 투자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TF 체크는 국내외 ETF·ETN의 실시간 테마 정보와 고급 분석정보를 모바일 앱과 웹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정보플랫폼으로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은 4000여 개가 넘는 국내외 ETF, ETN 종목의 시세, 동향 및 고급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차별화된 비교·검색 툴을 통해 각종 이슈 및 인기 테마와 관련된 ETF 종목을 빠르게 발굴할 수 있다.
다양한 상품이 쏟아졌던 지난해에는 투자 트렌드 분석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앱은 상품 출시 트렌드 변화와 인기 테마를 적극 반영해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높였고, 변동성 확대에 대응이 가능한 투자 수익성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예컨대 지난해 하반기에 신규 출시된 △정해진 만기가 되면 원금을 돌려주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 △삼성전자/애플/테슬라 등 1개 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단일종목 ETF △최근 관심이 급증한 배당형 ETF 등을 간단한 키워드 입력만으로 손쉽게 검색하고 실시간 시세, 성과, 자금유출입, 구성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국 공개거래파트너십(PTP) 과세가 이슈화된 지난해 11월 해당 ETF 종목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고, 최근엔 개인연금 또는 퇴직연금에서 거래가 가능한 종목인지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 환경도 진화하고 있다. 메인화면은 기존의 단편적인 통계 정보를 사용자 니즈에 맞게 ETF·ETN을 별도로 구분하고, 주식·채권·원자재 상품 유형별로 분류하여 보다 입체적인 종목정보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그리고 전일 마감한 미국상장 ETF 핫 테마와 국내상장 ETF 당일 핫 테마를 통해 ETF 시장 및 금융시장의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컨텐츠의 양과 질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먼저 페이지 뷰 순위가 높은 파워검색과 나의 관심종목 메뉴를 1분기 중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주간 리포트‘ 서비스를 확대해 매달 ETF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동향, 자산유형별 성과, 투자주체별 수급, 월간 인기테마 등의 정보를 월단위로 제공하는 ‘월간 리포트’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앱 내에 ETF 및 ETN 발행사의 상품을 소개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배너 부분을 신설해 거래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코스콤의 한 관계자는 “고급 ETF 및 ETN 분석 정보를 증권사 MTS에 서비스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보다 손쉽게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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