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포기 못해' 첼시, 이적 시장 마감일까지 영입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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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영입을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포기하지 않겠단 생각이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일찌감치 페르난데스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현지시간) "첼시는 1월 내내 페르난데스 영입을 협상을 이어왔다. 소득이 없었지만 첼시는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1월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화요일까지 페르난데스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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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영입을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포기하지 않겠단 생각이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일찌감치 페르난데스 영입에 뛰어들었다. 페르난데스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해 맹활약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르헨티나 중원에 큰 힘이 됐던 페르난데스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 영 플레이어상까지 거머쥐었다.
첼시는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이미 여러 차례 공식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페르난데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2,000만 유로(약 1,620억 원)인데, 벤피카가 바이아웃 금액 이하로는 이적이 절대 불가하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현지시간) "첼시는 1월 내내 페르난데스 영입을 협상을 이어왔다. 소득이 없었지만 첼시는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라면서 "1월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화요일까지 페르난데스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벤피카는 이런 첼시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벤피카의 로저 슈미트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페르난데스를 원하는 팀이 있다. 그들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만 영입할 수 있단 사실도 아고 있다"라면서 "모두에게 무례한 일이다. 그들은 선수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다.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하길 원하는 척을 하고선 협상을 하길 원한다"라며 첼시가 앞뒤 다른 행동으로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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