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30주년’ 고객 이벤트… 아이오닉6등 내달 추첨 증정

지난 1993년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할인매장인 서울 도봉구 창동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이마트가 다음 달부터 대대적인 고객 이벤트를 선보인다.

30일 이마트에 따르면 30주년 슬로건으로 ‘에브리데이 러블리 플레이스’(Everyday Lovely Place)를 내걸고 다음 달 3∼28일에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하고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은 앱에서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1등(1명)에게는 현대차 아이오닉6, 2등(2명)과 3등(3명)에게는 각각 골드바와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내달 6∼24일에는 이마트와 관련된 사연을 모아 경품을 증정하는 ‘내 e이야기를 좀 들어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30주년을 맞아 ‘이마트송’도 다시 틀기로 했다. 내달 3일부터 매장에서 이마트송을 트는데 오리지널 음원 외에도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한 컬래버레이션 버전의 이마트송도 준비 중이다.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이마트 매장에서 들을 수 있었던 이마트송은 중독성이 강한 노래로서 2007년 이후에도 고객들이 다시 듣고 싶다는 요청을 했다고 이마트는 재개 배경을 설명했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