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베이비몬스터, 다섯 번째 멤버는 14세 로라

박상후 기자 2023. 1. 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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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로라
베이비몬스터 로라
베이비몬스터의 다섯 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BABYMONSTER (#5) - RORA (Live Performance)'를 게재했다. 하람·아현·치키타·아사에 이어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선 로라는 '키아나 레데 - 포페잇(Kiana Lede - Forfeit.) (Feat. Lucky Daye)' 무대를 펼쳤다.

14세 한국 연습생 로라는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단박에 눈을 사로잡았다. 로우톤의 음색으로 시작부터 가슴 깊숙이 파고들었고 음악 위를 부드럽게 유영하는 듯한 완급 조절·감각적인 그루브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무엇보다 미소를 머금은 채 여유롭게 그루브를 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식 데뷔하지 않은 연습생임에도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다국적 신인 걸그룹으로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멤버 전원이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수준급 역량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이들을 향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객관적 지표로 증명됐다. 공식 유튜브 채널이 개설된 지 한 달여 만에 구독자는 65만 명 이상·콘텐트 누적 조회수는 약 8800만 회로 가파른 상승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2023년 시작을 알리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베이비몬스터가 과연 언제 데뷔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신예인만큼 국내 가요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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