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유명인사된 ‘블랙핑크’ 마크롱· 페더러 · 네이마르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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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에 참여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사진 왼쪽서 네번째) 프랑스 대통령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축구스타 네이마르 등은 블랙핑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도 블랙핑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을 마크롱 대통령이 찍어준 것으로 드러나 일부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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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여사 “환영받을 일”
페더러 “애들이 인스타에 공개”
네이마르, 리사와 찍은 사진 올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에 참여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에마뉘엘 마크롱(사진 왼쪽서 네번째) 프랑스 대통령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축구스타 네이마르 등은 블랙핑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블랙핑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갈라콘서트에 참여해 ‘셧 다운’(Shut Down)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이 이끄는 자선 단체가 진행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K-팝 가수로는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공연 후 마크롱 여사는 “전 세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블랙핑크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것은 매우 환영받을 일”이라며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고 블랙핑크,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앞서 마크롱 여사는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열린 블랙핑크 월드투어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미국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도 블랙핑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을 마크롱 대통령이 찍어준 것으로 드러나 일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연금 개혁 반대 시위가 벌어지는 와중에 대통령의 처신이 옳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는 블랙핑크 멤버 4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뒤늦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이 사진은 꼭 인스타그램에 올려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도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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