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정희, 오늘 파리서 가족장… “영원한 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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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간) 숨진 고 배우 윤정희가 30일 영면에 든다.
윤정희의 유족은 이날 프랑스 파리 인근 한 성당에서 장례식 후 화장한 고인의 유해를 뱅센 묘지에 안치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한국에서는 국내 거주 중인 유족 일부의 뜻에 따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성당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미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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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의도동성당선 위령미사
지난 19일(현지시간) 숨진 고 배우 윤정희가 30일 영면에 든다.
윤정희의 유족은 이날 프랑스 파리 인근 한 성당에서 장례식 후 화장한 고인의 유해를 뱅센 묘지에 안치한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한 후 줄곧 프랑스에서 생활한 그는 생전 프랑스 근교에 묻히길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희의 장례는 백건우와 딸 백진희 씨 등 가족과 몇몇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식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한국에서는 국내 거주 중인 유족 일부의 뜻에 따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성당에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미사가 열렸다.
한편 윤정희는 지난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후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등을 휩쓸며 문희, 남정임 등과 1세대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다. 2010년에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로 16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해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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