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화' 서지혜, 욕망을 향한 폭주 시작 [빨간 풍선]

김수진 기자 2023. 1. 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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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서지혜가 세밀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서지혜(조은강 역)는 29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2회에서 욕망을 향한 폭주를 시작했다.

서지혜는 미세하게 흔들리는 눈빛, 고차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 불안해하는 조은강의 모습을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관계자는 "서지혜가 '빨간 풍선'에서 조은강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받고 있다. 향후 전개도 계속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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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흑화' 서지혜, 욕망을 향한 폭주 시작 [빨간 풍선]

'빨간 풍선' 서지혜가 세밀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서지혜(조은강 역)는 29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 12회에서 욕망을 향한 폭주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에 빠진 뒤 고차원(이상우 분)의 옷을 빌려 입게 된 조은강은 그를 향해 일부러 장난치듯 "요즘 되는 일도 없고 정신 좀 번쩍 차리고 싶어서 그랬어요. 죄송합니다"라며 고차원을 불안하게 했다.

서지혜는 미세하게 흔들리는 눈빛, 고차원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 불안해하는 조은강의 모습을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조은강은 한바다(홍수현 분)가 자신의 가방 안에 있던 고차원(이상우 분), 고미풍(오은서 분)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발견한 뒤 표정이 어두워지자 자연스럽게 얼버무렸다. 조은강은 "왜 네가 사진을 가지고 다니냐"는 한바다의 질문에 당황스러워하는 찰나 고차원의 등장에 위기를 넘겼다.

조은강은 고미풍이 잃어버린 애착 인형을 찾아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한바다의 빈자리를 채워갔다. 고미풍을 달래려고 애쓰는 조은강, 고차원을 꺼림칙하게 바라보는 여전희(이상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관계자는 "서지혜가 '빨간 풍선'에서 조은강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받고 있다. 향후 전개도 계속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빨간 풍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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