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월~5월15일 봄철 산불 대응체제 가동

이정민 기자 2023. 1. 30.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위험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 산불경보를 발령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맞춰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1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4명 등 235명의 산불방지인력이 투입돼 상시 순찰에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방지대책본부 설치…위험도 따라 4단계 경보 발령
취약지 감시 인력 강화·진화용 대형 헬기 배치 등

[제주=뉴시스]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산림청 헬기.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위험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 산불경보를 발령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맞춰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 단속을 강화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감시 및 진화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로 유사 시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해 나간다.

산불예방 방송사 자막방송과 무인방송시설을 활용한 계도에 나서고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한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한다.

주요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1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4명 등 235명의 산불방지인력이 투입돼 상시 순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와 공조체계를 구축, 산불진화용 대형 헬기 1대를 배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제 운영 등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춘다.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은 “입산객 실화와 폐기물 소각 부주의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로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