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월~5월15일 봄철 산불 대응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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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위험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 산불경보를 발령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맞춰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1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4명 등 235명의 산불방지인력이 투입돼 상시 순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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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지대책본부 설치…위험도 따라 4단계 경보 발령
취약지 감시 인력 강화·진화용 대형 헬기 배치 등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위험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 산불경보를 발령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맞춰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 단속을 강화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감시 및 진화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로 유사 시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해 나간다.
산불예방 방송사 자막방송과 무인방송시설을 활용한 계도에 나서고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한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한다.
주요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11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4명 등 235명의 산불방지인력이 투입돼 상시 순찰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와 공조체계를 구축, 산불진화용 대형 헬기 1대를 배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제 운영 등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춘다.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은 “입산객 실화와 폐기물 소각 부주의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로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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