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502억원 투입 재난·재해위험 개선·정비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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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재난·재해위험 개선·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3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곳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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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재난·재해위험 개선·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3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곳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곳에 대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오미리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48억원) △금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71억원) △지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76억원) △오미6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45억원) △금악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7억원) △팔랑18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0억원) △정림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6억원) 등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선정해 교량 가설, 제방 정비 등을 시행하는 것이다. 오미리들 지구는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하천 정비와 교량 재가설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악 지구는 현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설계 안전성 검토가 진행 중으로, 올해 3월부터 2024년까지 정비한다. 지석 지구는 지난 2020년 재해위험지구로 선정돼, 2021년 공사를 착공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여름철 태풍·호우 등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지역을 정비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미6 지구와 금악2 지구, 팔랑18 지구는 지난 2019년부터 급경사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사면정비와 도로안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정림2 급경사지도 2022년 10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올해 3월 설계를 마치고, 2024년까지 위험사면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송경용 군 건설과장은 “재난재해위험 개선·정비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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