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 진선규 “실제 꿈 체육 선생님, 욕심났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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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체육 선생님'의 꿈을 작품으로 이뤘다.

그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실제 나와 관련된 많은 것이 들어가 있기도 했다. 나의 고향인 진해 이야기를 비롯해 배우 이전에 실제로 꿈꿨던 체육 선생 캐릭터, 또 희망적인 메시지까지 다 좋았다.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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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 강영국 기자
배우 진선규가 ‘체육 선생님’의 꿈을 작품으로 이뤘다. 첫 단독 주연작 ‘카운트’를 통해서다.

진선규는 30일 오전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카운트’ (감독 권혁재)의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받은 게 4년 전”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실제 나와 관련된 많은 것이 들어가 있기도 했다. 나의 고향인 진해 이야기를 비롯해 배우 이전에 실제로 꿈꿨던 체육 선생 캐릭터, 또 희망적인 메시지까지 다 좋았다.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헌’ 캐릭터가 곧 나라는 마음으로 시나리오를 읽어나갔다. 꽉 붙들고 싶었다”며 거듭 애정을 전했다.

영화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진선규가 과거 올림픽 국가대표였지만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인 주인공 ‘시헌’을 연기하고, 배우 오나라,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 등이 출연한다. 영화 ‘너의 결혼식’(2018) ‘엑시트’(2019) 제작진의 신작이다.

2월 개봉 예정.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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