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열심히 준비한 앨범 '오엠지', 상상 이상의 사랑 감사"

박상후 기자 2023. 1. 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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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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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싱글 앨범 '오엠지(OMG)' 활동 소회를 밝혔다.

뉴진스는 30일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오엠지(OMG)'와 수록곡 '디토(Ditto)' 모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 늘 상상 이상의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엠지'는 뉴진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앨범이다. 우리가 많은 분들에게 전해 드리고 싶었던 메시지와 감정에 공감해 주고 같이 즐겨 주신 것 같아 행복했다.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배우면서 성장해 나가면서 다음이 기대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뉴진스는 '오엠지'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휩쓸며 신흥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디토'는 멜론·지니·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일간 및 주간 차트에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타이틀곡 공개 이후에는 '오엠지'와 함께 1·2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뉴진스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들은 '디토'와 '오엠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입성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데뷔 6개월 만의 빌보드 핫 100 진입은 K팝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자, 2016년 9월 이후 데뷔한 K팝 아티스트로는 뉴진스가 처음이다.

앨범도 큰 인기를 얻었다. '오엠지'는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랭킹 정상(1월 16일 자)을 밟았고,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70만 장 이상으로 뉴진스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발매 3주 차에 101만 장 이상 팔려 뉴진스에 첫 밀리언셀러 영광을 안겼다.

뉴진스는 눈부신 성과를 남기고 싱글 앨범 '오엠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해외 차트 성적 경우 데뷔한 지 6개월도 지나지 않은 신인 그룹이 별다른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 없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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