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노경은, 담낭 제거 수술…스프링캠프 추후 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 '본진'이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로 떠난 오늘(30일), 오른손 베테랑 투수 노경은은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SSG는 "노경은이 내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뒤 스프링캠프 합류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수술과 회복,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하면 노경은이 오키나와 캠프부터 합류하는 게 현실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SSG '본진'이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로 떠난 오늘(30일), 오른손 베테랑 투수 노경은은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SSG는 "노경은이 내일 담낭 제거 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뒤 스프링캠프 합류 시점을 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수술 후 회복에는 일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노경은은 이후 국내에서 훈련하며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SSG는 2월 26일까지 미국 1차 전지훈련을 하고,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평가전을 겸한 2차 전지훈련을 벌입니다.
수술과 회복, 이동 시간 등을 고려하면 노경은이 오키나와 캠프부터 합류하는 게 현실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입단 테스트를 통해 2022년 SSG에 입단한 노경은은 12승 5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05로 활약하며 지난해 SSG의 통합우승에 공헌했습니다.
시즌 초에는 선발 투수로, 후반기에는 구원 투수로 뛰었습니다.
4월 말 손가락 골절을 당하고도 6월 말에 복귀해 팀이 개막전부터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1위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공헌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3차례 등판했습니다.
SSG는 노경은에게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줄 생각입니다.
2023 신인 내야수 김건웅이 노경은을 대신해 베로비치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방탄소년단 진, 군 장기자랑서 1등…포상휴가 받았다
- 얼굴 쑥 · 혀 날름…미 보호구역 카메라에 곰 '셀카' 수백 장 '찰칵'
- “잘못이 있다면 말 탄 저의 죄” 정유라, 최서원 사면 요구
- 애물단지 된 괴산 43톤 가마솥…지사, 이전 반대한 이유
- 할머니가 어머니 된 사연…강제출국 위기 12살 중국 동포 어린이, 친할머니가 입양
- '가스비 충격'은 예고편?!…전기 · 교통 · 수도 인상 줄줄이 대기
- “노재팬 아니었나”…일본서도 놀란 한국 '슬램덩크 열풍'
- 원희룡 “LH 매입 강북 미분양, 내 돈이었으면 이 가격에 안 사”
- 화재현장 할머니의 눈물…불길 뚫은 소방관이 찾아준 것
- 징집 기피 러시아인 5명 인천공항 노숙…내일 법원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