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멀티 수비수 구대영 완전 영입

이성필 기자 2023. 1. 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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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승격을 노리는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임대 신분이었던 수비수 구대영을 완전 영입했다.

지난 2014년 안양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던 구대영은 2017년 아산 무궁화에서 군복무를 한 뒤 2019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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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이 구대영을 완전 영입했다. ⓒFC안양
▲ FC안양이 구대영을 완전 영입했다. ⓒFC안양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임대 신분이었던 수비수 구대영을 완전 영입했다.

안양은 30일 구대영의 완전 영입을 알렸다. 지난 2014년 안양을 통해 프로에 입단했던 구대영은 2017년 아산 무궁화에서 군복무를 한 뒤 2019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지난해 여름 임대로 안양에 왔고 시즌이 끝난 뒤 수원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안양은 구대영을 원했고 결국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구대영의 재합류는 지난해 수원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측면 크로스를 막지 못하고 무너지며 승격을 놓친 안양에 큰 힘이다.

구대영은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측면 수비수로 중앙 스토퍼,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특히 측면에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는 장점을 안양이 잘 알고 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75경기 3골 4도움이다.

안양으로 복귀한 구대영은 "첫 프로 생활을 안양에서 한 만큼 제게 안양이라는 곳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안양 팬 분들을 다시 만나 행복하고 올해가 창단 10주년이라 안양이 생각하고 있는 승격이라는 단어를 팬 분들과 한없이 부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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