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 첼시 신입생들의 이구동성 "프로젝트에 끌렸다"

박문수 2023. 1. 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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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가장 활발한 클럽은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일 것이다.

첼시가 일곱번째 선수를 영입했다.

첼시 공식 선수가 됐지만, 일단 이번 시즌까지 구스토는 원 소속팀 올랭피크 리옹에서 뛸 전망이다.

첼시는 이미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만 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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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 영입 첼시, 이번에는 올랭피크 리옹의 신예 측면 수비수 말로 구스토 영입
▲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 / 잔여 시즌은 리옹에서 임대 신분 활약 예정
▲ 첼시행 물음에 구스토 "프로젝트가 마음에 들어서 왔다"고 답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번 겨울 가장 활발한 클럽은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일 것이다.

첼시가 일곱번째 선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리옹의 프랑스 풀백 구스토다. 2003년생 구스토는 29일(현지시각) 첼시와 공식 서명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첼시의 공식 선수가 된 구스토는 구단 채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짧은 영문 인사와 함께 그는 "(나는) 빠른 선수다. 크로스를 즐긴다. 박스 투 박스형이다"라며 자기 소개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그는 "첼시는 빅클럽이다. 그리고 구단의 프로젝트가 마음에 든다. 그래서 첼시를 골랐다"라고 덧붙였다.


첼시 공식 선수가 됐지만, 일단 이번 시즌까지 구스토는 원 소속팀 올랭피크 리옹에서 뛸 전망이다. 새 시즌 그는 리스 제임스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

2003년생 구스토는 오른쪽 풀백이 주 포지션이다. 윙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선수 스스로 소개했듯 빠르다. 그리고 날카로운 크로스가 돋보인다. 리옹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다. 프랑스에서도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주가 상승 중이다.


첼시는 이미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만 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무드릭을 필두로 첼시 이적 사유에 대해 '팀의 프로젝트가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임대 신분인 펠릭스를 제외하면 6명의 신규생 모두 어린 편이다. 모두 2001년생 이하다. 22세인 우크라이나 신성 무드리크가 영입생 중 최고령이다.

포지션도 각양각색이다. 공격진에는 무드리크와 마두케가 합류했다. 두 선수 모두 각각 왼쪽과 오른쪽 날개를 담당하고 있다. 이 중 마두케는 20세다. 중앙 공격수로는 다비드 포파나와 주앙 펠릭스가 합류했다. 포파나도 20세다. 1999년생 펠릭스의 경우 앞서 말했듯 시즌 후 아틀레티코로 돌아간다.

수비진에는 20세 기대주 바디아실이 합류했다. 앞서 언급한 19세 구스토도 첼시로 이적했다. 이외에도 중앙 미드필더진에는 브라질 기대주 안드리 산투스가 합류한다. 산투스는 18세다. 골키퍼 가브리엘 슬로니나도 빼놓을 수 없다. 시카고 파이어에서 건너온 슬로니나의 경우 역시 18세다.

여기에 라이프치히의 프랑스 공격수 은쿤쿠 또한 다음 시즌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새로운 구단주 부임과 함께 첼시는 전체적인 스쿼드 개편에 나섰다. 이전보다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당장이 아닌 미래를 준비 중이다.

사진 = Getty Images / 첼시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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