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파생결합증권 미상환 32.4조원…17.9% 급증

이윤희 2023. 1. 30.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약세장의 영향으로 파생결합증권(DLS) 상환 금액이 급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 상환금액이 12조3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만기 상환금액은 9조2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나 조기 상환금액이 2조6076억원으로 전년보다 65.5% 급감했다.

작년 DLS 발행 금액은 총 16조5035억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약세장의 영향으로 파생결합증권(DLS) 상환 금액이 급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DLS 상환금액이 12조32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만기 상환금액은 9조2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나 조기 상환금액이 2조6076억원으로 전년보다 65.5% 급감했다. 중도 상환금액은 4천824억원으로 5.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작년 말 기준 DLS 미상환잔액은 32조4306억원으로 전년보다 17.9% 증가했다.

작년 DLS 발행 금액은 총 16조5035억원으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9조26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3% 증가했으나, 사모 발행금액은 7조2338억원으로 전년보다 44.2%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 발행금액이 12조8355억원(77.8%), 신용이 3조5910억원(21.8%), 혼합형이 436억원(0.2%)이었다.

DLS 발행 상위 증권사는 하나증권(3조8278억원), 신한투자증권(1조8029억원), 한화투자증권(1조5250억원), 삼성증권](1조2870억원), 메리츠증권(1조2천839억원) 순이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