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아스널의 카이세도 1065억원 제의도 거절

김재민 2023. 1.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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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거액 제의를 거절하며 카이세도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이적료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065억 원)를 제시한 오퍼를 브라이튼&호브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카이세도에게 거액 이적료를 투자하려고 하지만 브라이튼의 태도가 완강하다.

브라이튼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13억 원)에 이어 7,000만 파운드까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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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브라이튼이 거액 제의를 거절하며 카이세도를 판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모이세스 카이세도에 이적료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065억 원)를 제시한 오퍼를 브라이튼&호브가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의 의사는 확고하다. 겨울 이적시장에는 카이세도를 팔지 않겠다는 것이다.

카이세도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선발 18회)에 나선 브라이튼의 핵심 미드필더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다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이번 시즌까지 활약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더 상승했다.

그러나 리그 6위로 UEFA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까지 바라보고 있는 브라이튼은 시즌 중에 주전 선수를 내줄 생각이 없다. 카이세도가 이적 의사를 밝히며 훈련에 불참하자 브라이튼은 한 술 더 떠 카이세도에게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휴가를 부여했다. 사실상 징계성 휴가다.

현재 리그 선두 아스널은 중원의 질적 보강이 필요하다. 홀딩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의 공백을 메울 만한 선수가 없다. 성장이 정체된 삼비 로콩가에게 맡기기에는 너무 큰 임무다.

이에 카이세도에게 거액 이적료를 투자하려고 하지만 브라이튼의 태도가 완강하다. 브라이튼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13억 원)에 이어 7,000만 파운드까지 거절했다.

한편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양적으로 보강하고자 했던 아스널은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 수비수 야쿱 키비오르를 영입한 상태다.(자료사진=모이세스 카이세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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