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IBK-페퍼저축은행전 연습구 사용에 공식사과

김원익 MK스포츠 기자(one.2@maekyung.com) 2023. 1. 30.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연습구 사용에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KOVO는 "지난 1월 26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vs 페퍼저축은행전 3세트 경기 도중 연습구가 사용됐다"면서 앞서 언론을 통해 제기된 '부정구 사용'에 대해 인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연습구 사용에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KOVO는 “지난 1월 26일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vs 페퍼저축은행전 3세트 경기 도중 연습구가 사용됐다”면서 앞서 언론을 통해 제기된 ‘부정구 사용’에 대해 인정했다.

공인구가 아닌 연습구가 사용된 것은 3세트 중 일부였고 착오였다는 설명이다. KOVO는 “연맹에서 파악한 결과, 경기 시작 전 시합구는 이상 없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26일 IBK 기업은행-페퍼저축은행전 연습구 사용에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하지만 KOVO는 “1-2세트까지는 이상 없이 운영되었으나 2세트 종료 휴식 시간에 선수들이 훈련하던 연습구와 볼 리트리버가 소지하던 시합구가 섞였고 3세트 경기 시작 전 이를 미처 걸러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상조사 결과를 밝혔다.

그러면서 KOVO는 “해당 건에 대해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며,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 운영요원에 대한 관리 및 교육을 강화하고 남은 라운드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